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혜택 및 사용법 꿀팁 3가지 알아보기

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혜택과 사용법 꿀팁이 궁금하신가요?

엄청난 혜택을 가진 교통카드에 관한 정보가 여기 있습니다.

본 포스팅을 통해 이번에 리뉴얼된 알뜰교통카드의 확대된 혜택과 필자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사용법 꿀팁 3가지를 알게될 것입니다.


글의 순서


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확대된 혜택

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할인카드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큰 할인 혜택으로 유명합니다.


기본적인 사항은 지난 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2023년 7월 1일부터는 기존 상품을 가다듬어 리뉴얼되어 받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.

혜택의 핵심인 마일리지 적립이 기존의 월 44회에서 월 60회로 상향되었고 저소득층의 적립가능 마일리지도 기존 500원 ~ 900원에서 700원 ~ 1,100원으로 늘어났습니다.

마일리지 적립한도가 월 44회에서 월 60회로 늘어난 것은 저소득층의 적립가능 마일리지 확대와 더불어 아주 좋은 소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. 아래의 표에도 나와 있지만 기존의 월 최대 적립 마일리지가 작게는 4,000원에서 최대 26,400원까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.

카드 발급사도 기존 6개(신한/하나/우리/IBK/광주은행/K뱅크)사에서 국민/농협/BC/삼성/현대카드가 추가되어 11개 사로 늘어나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였습니다.

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확대된 혜택

  • 마일리지 적립한도 월 44회 -> 60회 상향
  • 저소득층 지원 확대: 마일리지 적립금 500원 ~ 900원 -> 700원 ~ 1,100원
  • 카드 발급사 총 11개사로 확대
  • 기존 가입자도 별도의 조치 없이 마일리지 적립 횟수 자동 상향

1회 교통비일반층
(월 최대, X60회)
청년층
(월 최대, X60회)
저소득층
(월 최대, X60회)
~ 2천원기존250원
(11,000원)
350원
(15,400원)
500원
(22,000원)
현재250원
(15,000원)
350원
(21,000원)
700원
(42,000원)
2천원~3천원기존350원
(15,400원)
500원
(22,000원)
700원
(30,800원)
현재350원
(21,000원)
500원
(30,000원)
900원
(54,800원)
3천원 ~기존450원
(19,800원)
650원
(28,600원)
900원
(39,600원)
현재450원
(27,000원)
650원
(39,000원)
1,100원
(66,000원)
최대 적립 마일리지 금액 표

*청년층: 만 19 ~ 34세
*저소득층: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

예를 들어, 일반층 직장인이 1회 교통비 1,300원으로 월 60회 이용했다면 마일리지 적립 15,000원에 카드사 자체할인 10%(7,800원)이 더해져 총 22,800원의 교통할인을 받게 됩니다.



사용 꿀팁1-모바일페이 등록(휴대폰으로 태그)

알뜰교통카드를 3년간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실물카드를 꼭 사용해야만 마일리지가 적립되던 부분이었습니다.
하지만 2023년 4월부터는 삼성페이나 페이코 등 모바일페이에 자신의 알뜰교통카드를 등록하여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휴대폰의 경우, 삼성페이에 후불형 교통카드로 알뜰교통카드를 추가하고 티머니카드로 연결만 하면 사용할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.

출근 준비로 분주한 아침시간에 교통카드를 챙겼는지 체크할 필요 없이 늘 내 몸과 함께 있는 휴대폰만 있으면 꿀 같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.


사용 꿀팁2-즐겨찾기 등록

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앱을 통해 출발과 도착을 입력해야 합니다. 이것을 깜빡하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도 최대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습니다. (최소 마일리지 50원만 적립) 출발과 도착 시 급한 일이 있거나 다른 생각에 잠겨 있으면 이런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.

매일 같은 루트로 출퇴근을 하는 이용자라면 ‘즐겨찾기‘ 기능을 이용해서 출발/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해당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.
즐겨찾기‘에 출발/도착 위치와 승/하차 정류장을 등록하면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는 단순노동에서 해방됩니다.
단, 미등록 정류장을 이용하면 최소 마일리지(50원)가 적립됩니다.


사용 꿀팁3-피킹률 높이기

알뜰교통카드_신한카드
알뜰교통카드_신한카드

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대중교통 할인에 특화되어 있습니다.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50:50으로 지급하는 마일리지에, 카드사 자체 할인까지 중복하여 혜택을 받는 구조입니다. 여기에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교통비 이외의 다른 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제가 사용하는 신한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전월실적 30만원을 맞추면 대중교통 10% 할인 외에 택시비, 대형마트, 편의점, 병원/약국 이용 시 10%의 할인이 적용됩니다. (할인한도 1만원 내)

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결제액이 사용실적으로 잡혀서 고정비로 나가는 관리비나 보험료를 자동결제로 묶어 놓으면 전월실적을 쉽게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
제 경우에 무심코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알뜰교통카드로 결제하고 나중에 카드결제 상세 내역을 보면 정확하게 할인이 적용되어 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.

교통비 할인에 계획적인 소비의 할인을 더한다면 사용카드의 피킹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.



마치며

언젠가부터 공공요금이 하루가 멀게 인상되더니, 대중교통 요금인상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. 어차피 발생할 지출이라면 조금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상황을 꼼꼼히 살필 이유가 더 많아졌습니다.

지금 매일 매일 사용하시는 교통카드는 어떤 혜택을 담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?
물론 자신의 소비 데이터에 맞게 주력으로 사용하여 알찬 혜택을 누리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. 반면에 내 소비 패턴에 어울리지 않는 카드를 사용 중이거나 별다른 고민 없이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.

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. 작은 부분에서 아끼고 절약해야 나중에 더욱 큰 일을 도모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대중교통을 매일 이용하신다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꼭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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